[미디어펜=김하늘 기자] 15일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개표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울산 남구갑에서 이채익 미래통합당 후보와 심규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초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다. 

   
▲ 이채익 미래통합당 후보(사진 왼쪽) 심규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오른쪽)/사진=각 후보 페이스북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 집계현황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17분 현재 울산 남구갑 선거구 개표가 1.7% 진행된 가운데 이채익 후보가 48.9%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심규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7.9%를 얻어 이 후보와 17표차가 벌어진 상황다. 

앞서 투표 마감 직후에 발표된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에서는 이채익 후보가 56.4%로 심규명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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