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 15일 오후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개표 작업이 시작된 가운데 서울시 각 지역구에서 후보들이 열띤 접전을 벌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집계 현황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25분을 기준으로 서울 도봉구을 지역구 개표가 21.1% 진행된 가운데 미래통합당 김선동 후보는 49.67%(1만 238표)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오기형 후보는 48.87%(1만 73표)를 얻었다. 두 후보의 득표수 차이는 155표 차에 불과하다.

   
▲ KBS는 15일 오후6시15분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집권여당 민주당의 과반이 확실시된다'고 보도했다. 비례정당을 합친 여당의 예상 의석수가 155석에서 178석에 달한다./사진=KBS 출구조사 자료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