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제21대 총선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부산지역에서는 미래통합당 김도읍 후보(북구강서을)와 하태경 후보(해운대갑)가 가장 먼저 당선이 ‘확실’해졌다.

오후 9시 40분 현재 김도읍‧하태경 두 후보는 각각 지역구에서 56.2%, 65.4%를 득표하며 당선이 확실해졌다.

미래통합당에서는 중구영도 황보승희 후보(득표율 53.9%), 서구동구 안병길(53.5%), 부산진을 이헌승(57.6%) 등은 당선이 ‘유력’한 상태다. 다른 당에서는 ‘확실’ 혹은 ‘유력’ 후보가 아직 없는 상태다.

접전 지역 중에서는 부산진갑 서병수 미래통합당 후보가 47.7%를 득표해 45.6%를 득표한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앞서고 있다.

남구을에서는 이언주 미래통합당 후보가 52.5%를 득표해 46.3%를 얻은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압도하고 있다. 사하을에서는 조경태 미래통합당 후보가 54.4%를 득표해 이상호 더불어민주당 후보(43.6%)를 앞지른 상태다.

사상에서도 장제원 미래통합당 후보가 57.9%를 얻어 배재정 더불어민주당 후보(40.5%)를 큰 차이로 앞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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