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제21대 총선 울산 지역의 출구조사 결과 6곳 가운데 5곳에서 미래통합당이 더불어민주당을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 15일 오후 9시43분 기준 당선이 확실시 된 박성민 미래통합당 후보(사진 왼쪽)과 서범수 미래통합당 후보(오른쪽)/사진=각 후보 페이스북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결과에 따르면, 오후 9시 43분 기준 울산 5곳 선거구에서 미래통합당이 우세하고 1곳은 접전양상을 보였다. 접전양상을 보인 지역구는 남구갑이었다. 

울산 중구에서는 박성민 미래통합당 후보가 60.2%, 임동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8.2%를 각각 득표할 것으로 예측돼 박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북구에서는 박대동 미래통합당 후보가 46.1%,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1.3%를 각각 득표할 것으로 예상돼 접전양상을 보이고 있다.

동구에서는 권명호 미래통합당 후보가 40.7%를, 김종훈 민중당 후보가 33.8%를 각각 득표할 것으로 예측돼 권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 되고 있다.

남구갑에서는 심규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0.1%, 이채익 미래통합당 후보가 47.1%로 접전양상을 보이고 있다. 남구을에선 김기현 미래통합당 후보가 57.6%, 박성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1.1%를 각각 득표할 것으로 보인다.

울주군에서는 서범수 미래통합당 후보가 57.2%로 당선이 확실시됐다. 김영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8.8%의 득표율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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