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개표 작업이 진행중인 가운데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서 미래통합당 소속 이달곤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11시10분 기준 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개표작업은 60.11% 진행됐다. 

이 결과 미래통합당 소속 이달곤 후보가 3만2571표를 얻어 52.24%의 득표율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황기철 후보는 2만9208표를 얻어 46.85%의 득표율을 보였다. 

창원시 진해군은 해군 출신의 미래통합당 소속 현역 김성찬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주목 받았다.

앞서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에 따르면 이달곤 후보가 53.1%의 득표율로 45.9%를 얻은 황기철 후보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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