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에서 미래통합당 최형두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박남현 후보를 여유 있는 표차로 꺾고 당선됐다.

최형두 당선인은 15일 오후 11시께 64.13%(6만1183표)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2위인 박남현 후보는 33.15%(3만1635표)를 얻었다.

최형두 당선인은 "쇠락한 마산 경제를 새로운 전략과 산업으로 재도약시키겠다”며 “지중해 같은 마산만의 지리, 기후를 이용해 지역 전통시장과 상권을 살리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교육 때문에 부모들이 마산을 찾아오는 스마트 교육 1등 도시로 만들겠다”며 “아이들 저마다의 재능과 소질을 소중하게 키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멋지게 살아가는 인재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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