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선 박대동 미래통합당 후보vs이상헌 더불어민주당 후보 접전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제21대 총선 울산 지역의 출구조사 결과 6곳 모두 미래통합당이 더불어민주당을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 (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박성민 미래통합당 후보, 임동호 더불어민주당 후보, 박대동 미래통합당 후보,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후보, 권명호 미래통합당 후보, 김종훈 민중당 후보, 김영문 더불어민주당 후보, 서범수 미래통합당 후보, 박성진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기현 미래통합당 후보, 심규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채익 미래통합당 후보/사진=각 후보 페이스북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결과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울산 6곳 선거구에서 모두 미래통합당이 우세한 것으로 집계됐다. 

우선 울산 중구에서는 개표가 74.2% 진행된 가운데 박성민 미래통합당 후보가 56.4%, 임동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1.9%를 각각 득표할 것으로 예측돼 박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북구에서는 67.2%의 개표가 이뤄진 상황에 박대동 미래통합당 후보와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접전양상을 보이고 있다. 두 후보는 모두 43.8%를 기록하고 있다.

동구에서는 93.5%의 개표가 진행됐으며, 권명호 미래통합당 후보가 38.4%를 기록해 당선이 유력하다. 김종훈 민중당 후보는 34%를 득표할 것으로 예측된다.

남구갑에서는 56%의 개표가 이뤄졌으며, 이채익 미래통합당 후보가 53.6%, 심규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3.1%%로 접전양상을 보이고 있다. 남구을에선 71.3%의 개표가 진행됐으며, 김기현 미래통합당 후보가 58.5%로 당선이 확실하다. 박성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0.0%를 득표할 것으로 보인다.

울주군에서는 74.4%의 개표가 진행됐다. 서범수 미래통합당 후보가 56.2%로 당선이 확실시됐으며, 김영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9.9%의 득표율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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