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울산 울주군 미래통합당 후보로 21대 총선에 출마한 서범수 당선인은 "정부의 잘못된 경제 정책으로 위축된 울산과 울주의 경제를 다시 활성화하겠다"고 16일 밝혔다.

   
▲ 서범수 미래통합당 후보/사진=서범수 후보 페이스북


이날 서 당선인은 "울산과 울주가 동남권 발전의 주축이 되고, 대한민국 발전의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로남불식 문화로 인해 허물어진 법치주의를 재확립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경찰청장과 경찰대학장을 지낸 서 당선인은 "울산과 울주의 균형 성장과 경쟁력을 저하하고 있는 그린벨트 체계 개편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권역별 갈등과 이해관계를 조정·통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태화강 국가정원을 범서읍 선바위 일대까지 확대 지정해 군민들이 다양한 문화적 혜택과 자연환경을 누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0시21분 기준 울주군에서는 74.4%의 개표가 진행됐으며, 서범수 미래통합당 후보는 56.2%로 당선이 확실시됐다. 김영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9.9%의 득표율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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