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울산 중구 선거구에서 미래통합당 후보로 21대 총선에 출마해 승리한 박성민 당선인은 "중구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더 낮은 자세로 봉사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16일 밝혔다. 

   
▲ 박성민 미래통합당 후보/사진=박성민 미래통합당 후보 페이스북


박 당선인은 "국회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혁신도시를 확장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중구 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그린벨트를 일부 조정해 혁신도시를 확대하고 호텔 등 숙박시설과 공공병원, 공공기관을 유치해 일자리와 먹거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나 국회가 하루빨리 경제 살리기에 나서야 한다" "저 또한 중구 일자리 창출과 먹거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0시31분 기준 중구에서는 80.0%의 개표가 진행됐으며, 박성민 미래통합당 후보는 56.4%로 당선이 확실시됐다. 임동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2.0%의 득표율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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