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장 "꽃이 주는 밝은 분위기와 임직원들의 미소를 보면서 큰 희망 느껴"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직면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팔을 걷었다.

홍 사장은 17일 삼성SDS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위한 소중하고 의미 있는 릴레이 캠페인에 참가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 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 /사진=삼성SDS 제공

홍 사장은 전영현 삼성SDI 사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패인에 참여했다. 홍 사장은 전 사장에 대한 감사 인사도 전했다.

홍 사장은 "삼성SDS는 4월15일 창립 35주년을 맞아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를 밝은 미소로 이겨낼 수 있도록 가족과 주변 동료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꽃바구니 전달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삼성SDS는 지역 아동센터와 임직원 봉사처 등 총 31개 기관에 화분 200개를 전달해 희망을 나눴다. 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회사 인근 꽃 가게와 협력해 회의실, 집무실, 로비 등 곳곳에 꽃과 화분을 비치하고 있다.

"꽃이 주는 밝은 분위기와 임직원들의 미소를 보면서 큰 희망을 느꼈다"는 홍 사장은 "평소 고마운 분들께 봄과 함께 특별한 일상을 선물하시길 바란"며 플라워 버킷 챌린지 참여를 독려했다.

마지막으로 홍 사장은 플라워 버킷 챌린지의 바통을 장석훈 삼성증권 사장,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장에게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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