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코화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최근 한 포탈사이트를 통해 ‘프레스코화란’이라는 검색어가 올라오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프레스코화란/사진=유투브 영상 캡처

프레스코화란 회반죽에 모래를 섞은 모르타르를 벽면에 바르고 수분이 있는 동안 채색해 완성하는 그림으로 16세기 초 미켈란젤로가 그린 천장화 '천지창조'가 대표적이다.

기원전부터 로마인에 의해 그려진 유서가 깊은 벽화화법으로 프레스코화는 14~15세이 이탈리아에서 최성기를 보냈고 17세기 후 유화에 밀려났지만 20세기 들어 미국, 멕시코 등지에서 다시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로마의 산타 마리아 미네르바 성당에 가면 프레스코화를 감상할 수 있다. 크노소스궁전 벽화 역시 프레스코화로 그리스 크레타섬 크노소스 궁전에 소장되어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프레스코화란 유적들에서 볼 수 있구나" "프레스코화란 로마에서 시작된 기법이었어" "프레스코화란 벽화에 주로 쓰이는 거구나" "프레스코화란, 대표작품으로 천지창조가 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