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방향 케이블TV나 IPTV보다 5배 효과

디지털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가 국내 최초로 양방향광고를 상용화한데 이어 자체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경쟁매체보다 광고효과가 뛰어나다고 밝혔다.

양방향광고 통계
▲양방향광고 통계


스카이라이프는 지난 4월 19일부터 이달 18일까지(월드컵시즌을 제외) 실시한 르노삼성자동차의 ‘SM3 양방향광고’가 경쟁매체인 디지털케이블, IPTV 대비 5배 이상의 광고효과를 나타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 양방향 광과 효과측정을 한 TNmS 양방향광고 시청률 조사 집계 결과, 총 3만8천여명이 스카이라이프에서 양방향광고를 직접 이용했다고 밝혔고, 총 815만여명(중복포함)의 시청자에게 광고가 노출됐다고 밝혔다.

‘SM3 양방향광고’는 25~39세 시청층을 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방영 시 화면상단에 빨간버튼(트리거)이 뜨고, 이를 참여자들이 리모콘을 이용해 역방향 광고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 됐다고 전했다.

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스카이라이프의 역방향광고에 최종 참여 수가 디지털케이블과 IPTV의 최종 참여자 수보다 5배가 넘게 집계됐다”며 “스카이라이프의 양방향광고가 디지털방송환경에 적절한 타깃팅을 통해 높은 광고효괄 거둘 수 있는 차세대 광고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