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 ‘가족의 페르소나’ 등 4편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이진강)는 22일 10년 5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가족의 페르소나' 中...
▲'가족의 페르소나' 中...


이번 수상작에는 지난 5월 방송된 프로그램 가운데, SBS스페셜 ▲‘가족의 페르소나’는 19세기의 보수적이고 가부장적인 가치관으로 21세기를 살아가야하는 대한민국 아버지 등 가족 구성원의 외롭고 힘겨운 현주소를 심도 있게 나타냈다는 평이다.

그밖에 수상작에는 판소리에 담긴 음식을 통해 우리 전통음식을 재발견한 라디오 다큐, ‘전주MBC 창사 45주년 기념 특집 ▲월매의 초대, 판소리에 맛이 보인다.’ 와 ‘사이언스TV ▲생명복원 프로젝트, 종의 부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을 모색한 부산MBC 창사 51주년 특집 다큐, ▲0.88의 자화상’ 등이 뽑혔다.

이진강 위원장은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은 현대사회가 안고 있는 가족 해체와 저출산 문제를 짚어보고, 사라져가는 동식물과 전통음식을 복원하기 위한 노력 및 그 과정을 소개한 성실한 연출력이 돋보였다” 며 프로그램 제작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