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학원 교육 서비스 제공…초·중학생 대상 담임제 수업 운영
   
▲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 투시도/사진=한신공영

[미디어펜=이다빈 기자]한신공영은 지난달 26일 종합교육기업인 종로엠스쿨과 ‘교육특화 서비스 제공’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분양을 앞둔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에 교육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12일 밝혔다. 

한신공영은 이번 계약으로 단지 입주민들에게 전문 학원 프리미엄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사교육비 절감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종로엠스쿨 직영학원은 이번 계약에 따라 단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운영할 방침이다. 수업은 담임제로 운영되며 초·중등반의 경우 평가 및 자기주도학습 시간이 별도로 제공된다.

수학 교과에서는 카이스트 출신 교수진이 개발한 대덕영재교육원 발행 교재가 사용되며 연구‧발표 및 토론 중심의 프로젝트 수업이 진행 된다.

초등부 수학은 스토리텔링형 문항으로 구성한 ‘수학의 길’과 100여 가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ELT(English Language Teaching)' 영어 교재가 제공된다.

중등부 수학은 종로엠스쿨 전문 교재를 사용해 문제 해결력 및 종합적 사고력 강화에 중점을 뒀고, 영어는 문법·독해·듣기 등 영역별 교재를 사용할 계획이다.

단지는 경기 양주시 옥정신도시 A17-2블록에 이달 분양 예정으로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 전용 74~97㎡, 총 767가구 규모다. 가구 중 76%가 정남향으로 배치된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좋다. 

옥정6초등학교(예정)를 품은 초품아 단지로 옥정4중학교(예정)도 맞닿아 있고 도보거리에 위치한 옥정1고등학교도 2021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무주택자는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이 70%가 적용된다.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년 이상이면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지며, 85㎡이하 분양물량의 60%와 85㎡초과 분양물량의 100%를 추첨제로 공급한다.

견본주택은 양주 옥정동 110-6번지에 이달 중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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