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층에 48㎡(약 14.5평) 규모의 남성 매장 오픈...아미의 DNA 녹여낸 디자인
   
▲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 입점한 아미 단독 매장./사진=삼성물산패션부문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아미(Ami)'를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4층 남성복 코너에 단독 매장으로 오픈했다고 19일 전했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 위치한 아미 남성 단독 매장은 48㎡(약 14.5평) 규모이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의 아미 단독 매장은 파리 기반의 건축·디자인 스튜디오 '케이오(KO)'가 디자인한 글로벌 리테일 컨셉을 적용했다.

전체적인 우드 톤을 바탕으로 바닥과 가구에 오크(참나무) 소재와 기하학적 패턴을적용해 아미만의 친근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삼성물산 측은 전했다.

아미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플래그십 스토어, 주요 편집숍·백화점 등 350여곳에서 전개 중이며, 지난해에는 여성복 라인도 론칭하면서 브랜드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10 꼬르소 꼬모 서울 청담점·에비뉴엘점 및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삼성물산 패션부문 통합 온라인몰 SSF샵에서 판매 되고 있다.

송애다 10 꼬르소 꼬모 팀장은 "아미는 파리지앵 감성을 담아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친구 같이 편안한 아이템으로 모든 세대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라며 "아미의 DNA를 구현한 단독 매장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고 유쾌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미는 디올, 지방시의 디자이너를 역임한 프랑스 출신 남성복 디자이너 알렉상드르 마티우시가 2011년 설립한 브랜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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