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킨슈타인 호박, 프랑켄슈타인이? '깜짝'...1개당 10만원 "할로윈 상품 대박"

호박으로 고전 공포영화 '프랑켄슈타인'을 형상화 한  '펌킨슈타인' 화제다. 뉴욕타임스는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북쪽의 한 유기농 농장주가 재배해 낸 펌킨슈타인 호박을 소개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펌킨슈타인 호박은 재배 때부터 플라스틱 틀을 씌워 맞춤형으로 키운 것으로 전해졌다.

▲ 펌킨슈타인 호박/사진=방송화면 캡처

펌킨슈타인 호박을 만들어낸 농장주 토니 디게라는 지난 4년간 40만달러(약 4억2000만원)를 들여 수박 등 27개 품종에 '형태 작물'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펌킨슈타인 호박은 올해 총 5500개가 생산됐는데 도매 가격이 1개당 75달러(7만9000원), 소매 가격은 100달러(10만 5000원) 이상에 팔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펌킨슈타인은 할로윈데이(31일)를 맞아 미국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펌킨슈타인 호박 소식에 네티즌들은 "펌킨슈타인 호박, 깜짝이야", "펌킨슈타인 호박, 진짜 비슷하다", "펌킨슈타인 호박, 먹어도 되나?"  "펌킨슈타인 호박, 할로윈 데이 대박상품"  "펌킨슈타인 호박, 아이디어가 비상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