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남자 어린이가 포함된 탈북자 11명이 31일 중국 윈난성 쿤밍에서 중국 공안에 붙잡혔다.
외교부 당국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쿤밍 현지에서 체포된 탈북자는 성인 남성 3명과 성인 여성 7명, 7세 남아 1명 등 모두 11명이다.
이들은 중국 국경을 넘어 제3국으로 가려던 도중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을 돕던 중국인 탈북 중개업자 1명도 함께 체포됐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