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도내 중.장년층에게 생활기술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경기도 생활기술학교'(이하 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2017년부터 도내 5060 신중년 세대의 근로를 통한 경제적 노후준비와 지속적 사회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소양교육, 생활기술교육, 사회봉사 연계 현장실습, 취.창업을 지원하는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기관으로 가천대, 청강문화산업대, 대진대 등 22개 평생교육기관이 선정됐고 복합건물 관리사, 승강기 정비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마케팅 등, 42개 교육과정을 2기로 운영한다.

1기 교육생 모집은 기관별로 오는 6월 30일까지 이뤄지며, 경기도 거주 만 50~69세 신중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일정은 6월부터 9월까지로 교육기관별, 교육과정별로 다르고, 전문기술 습득을 통해 새로운 분야로의 취.창업과 지역사회 봉사 참여 등의 기회를 얻게 된다.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기초이론교육 등 온라인 강의가 가능한 것은 온라인 교육을 병행할 것을 각 교육기관에 권장하고, 현장교육 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교육생들에게도 이를 안내.관리토록 당부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 금년 한시적으로 교육비를 무상으로 지원키로 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기도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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