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4층~지상 49층, 아파트 358가구와 상업시설로 구성
[미디어펜=홍샛별 기자]현대건설은 내달 대전광역시 동구 가양동 452-1, 452-34번지에서 '힐스테이트 대전 더스카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동시에 단지 내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대전 더스카이'도 분양에 나선다. 

   
▲ 힐스테이트 대전 더스카이 조감도 /자료=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대전 더스카이는 지하 4층~지상 49층, 3개동 규모로 아파트와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55㎡의 358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114가구 △84㎡B 42가구 △105㎡A 35가구 △105㎡B 80가구 △108㎡ 85가구 △155㎡ 2가구로 구성됐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대전 더스카이는 최고 49층으로 대전 동구에서 가장 높은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대전 도심권의 새로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는 랜드마크 주거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대전 더스카이가 들어서는 대전 동구는 대전의 대표적 원도심으로서 최근 다양한 호재를 품고 있다.

특히 단지 바로 앞으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동부네거리 역(가칭, 2025년 개통 예정)이 위치할 예정이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은 대전의 숙원사업으로 대전 전역을 순환하는 노선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또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동구 일대의 원도심 도시재생 방안도 기대감을 키우는 상황이다 지난 4월 국토부와 대전시, 대전 동구 등은 동구에 위치한 대전역 쪽방촌 도시재생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쪽방촌 일대 1만 5000㎡와 인근 철도부지 1만 2000㎡ 규모 부지를 정비해 주거기능은 물론 업무, 상업 기능까지 수행하는 새로운 중심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교통도 편리하다. 힐스테이트 대전 더스카이는 대전의 관문이자 동구의 중심인 대전 복합터미널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왕복 8차로의 동서대로가 단지와 맞닿아 있으며, 동부네거리를 교차하는 한밭대로와도 연결된다.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버스정류장에는 12개의 노선이 정차해 대전시내 어디로든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각종 생활 편의 시설도 가깝다. 대형마트인 홈플러스와 이마트뿐 아니라 대전 한국병원이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힐스테이트 대전 더스카이는 힐스테이트만의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주상복합의 한계로 지적되던 평면의 단순함을 넘어 공간활용을 극대화했다.

먼저 일부 세대는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보기 드문 4베이 판상형 평면으로 설계해 더 넓은 공간활용은 물론 채광에 신경썼다. 전 세대를 통풍이 가능한 3면 개방형으로 설계했다. 또 각 타입별로,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일부타입) 등 수납공간도 극대화했다.

이 밖에 각 동별로 탁 트인 전망을 누릴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가 설치되고 사우나,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등 입주민의 건강을 생각한 커뮤니티 시설도 선보인다. 

힐스테이트 대전 더스카이가 들어서는 대전 동구는 규제의 영향을 받지 않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전매제한 등에서 자유로운 편이다.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며, 전매제한은 6개월이다.

대전과 세종, 충남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1순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최근 국토부 발표에 따라 오는 8월부터 지방광역시의 전매가 사실상 금지될 예정이어서 6월 분양 예정인 이 단지의 가치는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편 힐스테이트 대전 더스카이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 4-16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며, 견본주택 오픈 전까지 홍보관이 운영되고 있어 기본적인 상담과 분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홍보관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1016-7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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