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포스코건설은 전달 28일 분양에 나선 ‘더샵 광주포레스트’에 양방향 언택트(untact) 마케팅을 진행해 예비 청약자에게 신속하고 생동감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이번 분양 단지는 업계 최초로 카카오톡을 통해 일대일 상담을 진행 중이다. 카카오톡을 활용하여 기존에 관심고객에게 푸시(알림) 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이 궁금한 사항을 직접 문의 가능한 방식이다. 전화 문의와 달리 대기시간이 없고, 신속하게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예컨대 카카오톡 대화창에 ‘분양권 전매는 언제부터 되나요’, ‘분양 일정 알려주세요’ 라고 문의하면 전문 상담원으로부터 빠르게 답변을 받을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단지 홈페이지에 인플루언서(유튜버, 인스타그래머, 파워블로그 등)와 함께한 분양발표회도 공개했다. 영상은 아나운서와 분양 관계자가 고객들의 문의가 많았던 내용을 묻고 답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포스코건설 분양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를 맞아 고객들과 적극적이며 양방향 소통에 나서고 있다”며 “5월 28일 사이버모델하우스 오픈 후 주말까지 누적 접속건수가 7만3000여건에 달했으며 카카오톡 문의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 876-6번지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상 최고 39층 7개동, 전용면적 84~131㎡ 907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59㎡ 84실 규모다. 아파트는 내달 10일 특별공급, 11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고 오피스텔 청약은 이달 10~16일까지 ‘더샵 광주포레스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입주는 2023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