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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라면세점 서울점./사진=호텔신라 |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신라면세점이 6월부터 '희망 유급휴직'에 들어간다.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급감한데 따른 조치이다.
4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신라면세점은 6월 중순부터 희망자에 한해 유급 휴직을 실시한다. 유급 휴직자는 월급의 70%를 받게 된다.
신라면세점이 유급 휴직을 시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라면세점이 본사 직원 대상 유급 휴직을 시행한 건 코로나19로 인한 실적 악화 영향이 크다.
신라면세점을 운영하는 호텔신라는 코로나19 여파로 올 1분기에 66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20년 만에 적자 전환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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