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위치기반 서비스인 B box T자녀 안심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B box T자녀 안심서비스는 스마트폰에서만 가능했던 자녀 위치 확인 서비스를 TV 화면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자동 위치 알림 △실시간 위치 확인 △이동경로 및 자녀와의 거리 확인 △특정지역 이탈 및 도착 알림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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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브로드밴드 제공 |
이에 따라 B box T자녀 안심 서비스 이용 고객은 스마트폰에서 설정된 일정에 따라 TV 팝업과 SMS로 자녀 위치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TV에서 실시간으로 자녀의 현 위치를 조회할 수 있으며 48시간 내 자녀의 이동경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SKT T자녀 안심 서비스에 가입하고 B box에서 관련 앱을 다운로드해 설치하면 된다. 월 이용료는 모바일 월정액 1500원을 내면 사용할 수 있다.
유창완 SK브로드밴드 마케팅기획본부장은 "스마트폰을 두고 TV를 시청하고 있을 때에도 자녀 위치를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