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 코로나19로 어려움 처한 국내 아이들 돕기에 사용돼
   
▲ 후원기금 협약식 직후 엄대식 동아에스티 회장(좌)과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아에스티

[미디어펜=김견희 기자]동아에스티는 걸음 기부 캠페인 '제1회 Fun:D(펀 콜론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이날 오전 마포구 창전동에 위치한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실에서 후원기금 협약식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엄대식 동아에스티 회장과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캠페인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빅워크에서 Fun:D 캠페인을 선택해 측정된 걸음을 기부 하면 누적된 걸음수에 따라 일정 금액을 동아에스티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기부금을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국내 아이들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Fun:D는 기부의 즐거움(fun)과 동아쏘시오그룹의 환한 미소(:D )를 상징한다. 캠페인은 다음달 31일까지 임직원들을 비롯해 일반인들의 걸음 기부로 진행된다. 동아에스티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분기별로 걸음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동아에스티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참여형 기부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캠페인이다"며 "이 캠페인을 비롯해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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