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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그오브레전드 강호 DRX와 맥라렌 서울이 공동 마케팅을 벌인다. / 사진=맥라렌 서울 |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영국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 국내 공식 수입원 맥라렌 서울이 리그오브레전드(LoL) 프로게임단 DRX와 파트너십을 맺는다.
맥라렌 서울은 지난 10일 반포전시장에서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2020시즌 동안 DRX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하기로 합의했다.
파트너십 체결 이후 DRX 선수단은 맥라렌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2020 시즌 경기에 나선다. 향후 양사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파트너십의 시너지를 높일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도 기획하고 있다.
DRX는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임단 DRX를 보유한 e스포츠 전문기업으로 데프트(Deft) 김혁규 선수와 쵸비(Chovy) 정지훈 선수 등 스타플레이어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한국 외에도 북미, 중국, 유럽 등 전체 LoL 구단 중에서 평균 글로벌 시청자수 톱3를 기록할 정도로 글로벌 팬덤까지 구축하고 있는 명문 프로게임단이다.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우승과 롤드컵 진출을 목표로 하는 DRX는 맥라렌 브랜드가 모터스포츠에서 이룩한 전설적인 우승 기록이 강력한 동기 부여와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트너십은 ‘도전과 혁신’이라는 양사의 공통적인 철학이 배경으로 작용했다. 맥라렌이 모터스포츠에서 이룩한 성과를 바탕으로 끝없는 혁신을 통해 현재의 슈퍼카 및 하이퍼카 발전에 기여한 것처럼 DRX역시 ‘Enjoy Challenge’로 대표되는 도전정신과 독창적인 콘텐츠 및 뛰어난 경기력까지 보유한 최고 인기 구단이다.
국내에서 진행한 DRX 파트너십과 별도로 맥라렌 브랜드는 로지텍과 공동으로 글로벌 e스포츠 레이싱 대회인 '로지텍 맥라렌 G 챌린지 2020'을 진행하고 있다.
레이싱 게임 '프로젝트 카스2'를 이용해 북미, 중남미, 유럽, 아시아 태평양 등 4개 지역의 온라인 예선 후 지역별 우승자들이 참여해 결승전을 개최한다. 대회 우승자는 맥라렌 테크놀로지 센터 (MTC, McLaren Technology Centre) 견학 및 런던 여행이 부상으로 제공 받는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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