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기가(Giga)인터넷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14년 기가인터넷 선도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기가인터넷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 서울 마포구 소재 LG유플러스 상암사옥을 방문한 휘경공업고등학교 재학생들이 기가인터넷 현장체험에 참여하고 있다./LG유플러스 제공

관련 분야의 중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정보통신 산업분야의 현장을 체험하고 이를 통한 취업 및 창업 동기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다.

휘경공업고등학교 재학생 50여명은 서울 마포구 소재 LG유플러스 상암사옥을 방문헤 기가인터넷 및 시스템에 대한 개요를 이해하고 무선망 관제센터 및 현장의 네트워크 장비와 운영 국사 등 LG유플러스의 통신 시설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 기가인터넷 기술은 물론 LTE 등 무선망 네트워크와 시스템에 대한 이론교육과 체험활동도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한양공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휘경공업고등학교 재학생 대상의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이달 중 원삼중학교 재학생에게도 체험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기가인터넷 현장체험 교육을 통해 중고등학생들이 관련 분야에 구체적인 진로계획 수립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