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손혜정 기자]김웅 미래통합당 의원이 24일 탄소배출권 거래제 도입 이후 산업 규제와 시장 왜곡 현상을 두고 "산업계를 중심으로 걱정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 김웅 미래통합당 의원이 2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미디어펜 2020 탄소배출권 구조 혁신 포럼'에서 축사 영상을 통해 포럼 개최 축하의 뜻을 전하고 있다./사진=김웅 의원실 제공

김 의원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미디어펜 2020 탄소배출권 구조 혁신 포럼'에서 영상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오늘(24일)의 포럼을 계기로 근본적인 해결책이 나오기를 바란다"고 포럼 개최 축하의 뜻을 전했다.

'검사내전'의 저자로도 잘 알려진 김 의원(사법연수원 29기)은 인천지방검찰청 부장검사, 법무연수원 교수를 거쳤으며 현 정권의 검찰개혁을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전 새로운보수당의 1호 영입 인재로 정치권에 발을 들였다. 이후 정계개편 흐름과 함께 통합당 소속이 된 김 의원은 서울 송파갑에서 당선, 21대 국회에 입성했다.
 
[미디어펜=손혜정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