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 청사 [사진=문체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오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1년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반다비체육센터) 건립 사업'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문체부는 센터 1곳당 30억원에서 40억원을 3년에 걸쳐 정액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사업'은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유산 창출을 위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에 따라 추진되고 있으며, 문체부는 오는 2025년까지 150곳의 신규 건립을 지원한다. 

희망 지자체는 체육관형, 수영장형, 종목특화형 모델 중 지역 특성에 맞는 모델을 선택해 추진하면 된다.

문체부는 지난해 30곳, 올해 23곳을 지원했고, 내년에는 30곳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 중 5곳은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공모를 통해 미리 선정한 상태에서, 이번 공모를 통해 나머지 25곳을 선정한다.

건립 지원 대상지는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정성평가(70%)와 정량평가(30%) 점수를 합산해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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