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응급환자가 탄 구급차를 가로막은 택시기사를 처벌해달라는 국민청원 게시글에 동의자가 37만명을 넘어섰다.
경찰은 관련 이슈가 불거지자 강력팀을 투입하는 등의 수사 보강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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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사진=홈페이지 캡쳐 |
4일 서울지방경찰청은 서울강동경찰서에서 수사중인 구급차 후송환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기존 수사팀에 더해 강력 1개팀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건은 지난달 8일 오후 3시15분 서울 강동구 지하철 5호선 고덕역 인근 한 도로에서 발생했다.
폐암환자인 청원인의 어머니가 통증이 심해 응급차를 불러 병원으로 가던 중 택시와의 접촉사고로 후송이 지연돼 사망에 이르게 됐다는 게 유족측 주장이다.
유족이 해당 택시기사를 처벌해 달라며 올린 청와대 국민청원엔 37만명 넘게 동의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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