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부 청사 [사진=미디어펜]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국립종자원은 올 가을에 파종할 보리.밀.호밀 정부 보급종 종자 신청을 21일부터 오는 8월 27일까지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보리와 밀은 소독, 미소독 종자를 선택해 신청 가능하고, 호밀은 미소독 종자만 신청할 수 있다.

종자는 보리는 최근 생산재고 및 농가수요를 고려해 9품종 1507톤을, 밀은 국산 밀 자급률 제고와 품질향상을 위해 논 재배에 적합하고 가공 적성이 우수한 '백강밀'과 '새금강밀' 106톤을 올해 신규로 공급한다.

호밀은 수입종자 대체 및 국산 호밀 종자 수요를 감안해, '곡우' 1품종 194톤을 공급키로 했다.

종자 신청.공급에 대한 문의는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종자원에서 안내받을 수 있고,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보급종 품종 안내서가 비치돼 있으므로, 품종 선택시 참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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