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드림 열린소비자포털' [사진=행복드림 웹사이트]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24일부터 해외리콜 정보를 '행복드림 열린소비자포털'(이하 행복드림)에서 통합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각 기관은 해외리콜 정보 중 가구·장신구 등 기타 제품은 공정거래위원회의 '행복드림' 및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 전기·생활용품과 어린이 제품은 국표원의 '제품안전정보센터', 식품은 식약처의 '식품안전나라'를 통해 소비자에게 각각 제공해왔다.

앞으로는 공정위가 환경부, 국토교통부, 식약처, 국표원,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관련 기관의 정보를 모두 통,해 행복드림에서 제공한다.

이번에 행복드림을 통해 해외리콜 정보까지 종합적으로 제공하게 되면, 소비자들이 리콜 정보를 한 곳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개 돼, 해외리콜 관련 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공정위 구성림 소비자안전정보과장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비대면 거래가 확대되면서, 해외직구 이용도 계속해서 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리콜 통합정보를 유용하게 활용해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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