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제조.유통.건축 등 산업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융합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경기도는 8월부터 진행되는 VR/AR 융합 기술교육의 첫 단계인 초급과정 교육생을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조.유통,건축 등 전통산업과 VR/AR 기술의 융합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신설됐다.

제조공정 학습콘텐츠, AR쇼핑, 가상공간의 인테리어 구현 등, 제조.유통.건축 분야 특화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초.중.고급 단계별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반별 20명 이내 소규모 집중교육으로 이종 산업간 융합에 어려움이 없도록, 밀착 관리.운영할 예정이다.

비용 없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판교와 의정부에서 각각 진행된다.

초급과정은 8월에 1차, 9월에 2차 과정이 진행되며, 수료생에게는 수료증과 중.고급 교육기회(중급 10월, 고급 11월)가 주어진다.

참가신청은 '이지비즈'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은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이지비즈 사업공고를 참고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ICT융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