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무첨가 매일두유와 찰떡궁합 황민현, '인간두유' 별명까지
   
▲ 매일유업이 뉴이스트 소속 가수 황민현과 신규 광고 계약을 체결, '매일두유, Better Me' 캠페인을 재개한다./사진=매일유업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매일유업은 뉴이스트 소속 가수 황민현과 신규 광고 계약을 체결, '매일두유, Better Me' 캠페인을 재개한다고 27일 전했다. 

매일유업은 기존 두유 제품이 대부분 설탕으로 달콤한 맛을 낸다는 점과 소비자는 건강한 음료라는 인식으로 두유를 구매한다는 점에 착안, 지난 2016년 설탕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매일두유를 출시했다. 우유의 대체재로서 곡물음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기존의 두유보다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2세대 두유로 승부하겠다는 것이다.

황민현이 모델로 활약할 '매일두유, Better Me'는 '어제보다 더 나은 나를 만들자'는 캠페인이다. 달지 않아 매일 마시는 매일두유로 어제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자는 의미와 더불어,  매일두유로 내 건강 뿐 아니라 엄마의 건강도 생각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작년 황민현 모델 활동에 대한 고객 반응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라며 "당시 '내가 사는 아이돌 제품 중 엄마도 좋아하는 건 매일두유 뿐'이라는 내용의 고객 후기가 있었는데, 이 후기를 통해 매일두유가 엄마와 소통의 매개체가 될 수 있겠다는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말했다.

매일두유와 황민현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9년 황민현은 매일두유 광고모델로 활동하며 '인간두유'라는 별명을 얻었다. 실제로 해당 기간 고객 반응도 좋아 판매량이 60% 신장하는 '황민현 효과'를 누리기도 했다. 이에 매일유업은 황민현을 2020년 캠페인 모델로 다시금 발탁했다. 

황민현은 "평소 애용하던 제품과 다시 한 번 좋은 인연을 이어갈 수 있게 돼서 기쁘다"라며 "올 여름은 유독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는데, 매일두유와 함께 건강하게 나시기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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