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에스브이(NewsCSV)는 ENT팩토리와 함께 주관하는 뮤지컬 '더 초콜릿'이 대학로 더초콜릿 전용관에서 개막한다고 13일 밝혔다.

대학로 더초콜릿 전용관 개관과 함께 선보일 '더 초콜릿'은 지난 2010년 초연 이래 지난 5년간 15만 명 관객을 동원한 대학로 로맨틱 코메디 뮤지컬이다.

   
▲ 뮤지컬 '더 초콜릿' 포스터/사진=뉴스씨에스브이 제공

'더 초콜릿'은 한 때 국민 요정이었지만 방송사고로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진 가수 밍크가 지방 방송국 '더 초콜릿' 라디오 후임 DJ로 내려가 과거 연인 사이였던 까칠한 강철한 PD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이야기다.

뮤지컬 '김종욱 찾기' '넌센스 잼보리' '햄릿'의 박세욱과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 '그리스'에 출연한 배우 김경식이 강철한 PD 역을 맡았다. 또 뮤지컬 '그남자 그여자' '울지마 톤즈'의 김빛나와 '미스터온조'에 출연한 배우 이지유가 밍크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특히 개그맨 정만호·이동엽·윤성한 등이 매회 특별출연이 확정되며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건우 '더 초콜릿' 담당자는 "빅뱅·씨스타·엑소(EXO)·김동률·김광석 등 남녀노소 전 연령대가 함께 할 수 있는 주크박스 선곡과 폭소와 감동이 함께 하는 스토리를 통해 대학로 흥행작의 계보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슬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