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P 통한 섬유증 예방·개선 또는 치료용 조성물 특허
특발성 폐섬유증 포함 다양한 장기에서 섬유증의 예방 및 치료 기대
지난달 미국 특허 취득한 내인성 펩타이드 물질 'C01' 기반… 품질·안전성↑
   
▲ 노브메타파마 로고./사진=노브메타파마 제공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대사질환 신약개발 기업 노브메타파마가 29일 전날 서울대학교병원·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치료용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본 특허는 노브메타파마의 핵심물질인 CHP(사이클로-히스프로)를 주성분으로 해 폐·간·심장 등 체내 주요장기에 발생하는 섬유화 발생을 억제해 섬유증을 예방, 개선 및 치료 효과가 있음을 나타낸다. 노브메타파마의 새로운 조성물은 특발성 폐섬유증을 포함 주요장기에 발생하는 섬유증 치료제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특허를 취득한 조성물은 노브메타파마가 2020년 상반기 미국에서 물질특허를 취득한 내인성 펩타이드 물질 'C01'을 사용했다.

C01에 대한 약물의 품질과 안전성은 이미 미국 FDA에서 임상 3상 진입이 가능한 수준의 높은 개발단계에 있어, 향후 상용화 일정의 단축을 기대하여 볼 수 있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의 시장 규모는 해마다 13.1%의 높은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2025년 59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노브메타파마는 현재 코넥스-코스닥 신속이전상장 프로그램을 통해 거래소의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 후 증권신고서 제출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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