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감염 시에라리온 의사가 치료를 받기 위해 미국으로 옮겨졌다.

▲ MBN 뉴스 방송화면 캡처.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에 감염된 외교의사 마틴 살리아가 15일 미국 네브래스카주 엠플리 공항에 도착했다.

살리아는 네브래스카 메디컬센터로 이송될 예정이다. 메디컬센터 측은 살리아의 상태가 지금까지 미국에서 에볼라로 치료받은 다른 환자들보다 나쁘다고 전했다.

그는 오마하 병원에서 에볼라 치료를 받는 3번째 환자가 된다.

시에라리온의 키시연합감리병원에서 외과의사로 근무하던 살리아는 지난 6일 에볼라 증세를 보여 검사를 했으나 음성반응을 보이다가 10일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타났다.

에볼라 감염 시에라리온 의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에볼라 감염 시에라리온 의사, 빨리 치료되길" "에볼라 감염 시에라리온 의사, 더 이상 피해자 없었으면" "에볼라 감염 시에라리온 의사, 미국 다운 긴급이송" 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