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능력·조직관리 뛰어난 해양분야 전문가
   
▲ 박준영 신임 해양수산부 차관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14일 신임 해양수산부 차관으로 임명된 박준영(53) 전 해수부 기획조정실장은 30여년간 해운항만과 어업 분야의 정책 전문가다.

박 차관은 경기도 수원 수성고를 나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행정고시(35회)를 통과, 지난 1993년부터 해수부의 전신 격인 해운항만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해수부 어촌개발국과 어업자원국과 해운물류국을 두루 거쳤으며, 2003년에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서, 2015년부터는 외교부 주영국대한민국대사관 공사참사관으로 근무한 국제업무통이기도 하다.

2018년 다시 해수부로 돌아와 대변인과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

박 차관은 해수부 내에서 업무능력뿐 아니라 직원들의 신망도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해양수산 업무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통찰력뿐만 아니라 인사·조직·홍보 등 조직관리 업무 경험도 풍부, 산적한 현안처리와 조직관리에 매우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사리 분별이 명확하고 소신 있는 언행과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직원들의 신망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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