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이번 주 MBC 'TV예술무대'에서는 '2020 평창대관령음악제-도약'이 방송된다.

​일반적으로 교향곡이라 하면 관현악을 위한 대편성의 작품을 말하는데, 이번 2020 평창대관령음악제에서는 특별한 교향곡을 만나볼 수 있었다. 작곡가 멘델스존의 '한여름 밤의 꿈', 프로코피예프 '교향곡 1번'을 두 대의 피아노로 편곡한 버전으로, 말러 '교향곡 5번'을 기타 버전으로, 베토벤 '교향곡 2번'을 피아노 삼중주로 편곡된 버전으로 연주한 것.

예술감독 겸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피아니스트 임윤찬 듀오, 기타리스트 박규희,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 첼리스트 김두민, 피아니스트 이진상이 함께 무대에 올랐다.

'TV예술무대'의 '2020 평창대관령음악제-도약' 편은 22일 토요일 밤에서 일요일로 넘어가는 오늘(23일) 새벽 1시 55분에 방송된다.


   
▲ 사진=MBC 'TV예술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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