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KB국민카드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사회적 기업과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후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진행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기업 및 취약 계층 후원식'에 참석한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가운데)이 후원금 2억원을 박두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 상임이사(왼쪽)와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오른쪽)에게 전달하고 있다/사진=KB국민카드


행사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장애인 등 사회 취약 계층이 근무하는 사회적 기업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한 15개 업체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선정해 해당 기업이 생산한 마스크, 소독제 등 방역 용품과 학용품, 영양식 등의 물품 구입에 사용된다.

구입한 물품은 선물 상자 형태로 담아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전국 200개 지역아동센터 소속 5000여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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