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성의 위성 사진이 공개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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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성 위성. /사진=유럽우주기구(ESA) |
유럽우주기구(ESA)는 토성의 위성 타이탄(Titan)과 레아(Rhea)가 일렬로 겹쳐진 모습을 담은 사진을 지난 3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금색으로 빛나는 위성이 타이탄으로 지름이 5150㎞에 달한다. 지구의 위성 달과 비교해 2배 크기다.
크레이터 자국이 가득차 있는 레아는 타이탄 앞에는 자리잡고 있다. 타이탄 다음으로 큰 토성의 위성 레아는 지름이 1528km로 작은 편이다.
이 사진은 ESA가 미국항공우주국(NASA)와 공동 개발한 토성 탐사선 '카시니호'가 촬영했다.
토성은 모양과 나이가 다른 6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구의 9.449배, 지름은 12만536km다.
토성의 위성 촬영 소식에 네티즌들은 "토성의 위성, 대박 사진" "토성의 위성, 직접 보고 싶다" "토성의 위성, 우주 여행 가봤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