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DGB생명보험은 김성한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 김성한 DGB생명보험 신임 대표이사/사진=DGB생명보험


지난달 28일 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김성한 대표는 31일 서울 중구 DGB생명 본사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수의 임원과 부서장만 참석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이사는 고객을 위한 생명보험사를 지향하며 전 임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마케팅(CPC) △자산운용 △손익관리 △디지털혁신 △조직문화 부문에서 DGB생명의 역량을 극대화해 내실성장을 추진한다는 계획도 직접 설명했다.

이에 따라 DGB생명은 고객의 니즈를 최우선으로 삼아 채널별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갖고, 저금리 기조에서도 안정적인 수익률을 창출할 수 있도록 대체투자와 해외투자 비중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고객의 편의를 위해 디지털 채널을 활성화하고 안정성 면에서는 새로운 회계제도 도입에 따른 선제적 리스크 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앞으로 DGB생명이 고객과 임직원 모두가 행복하고 생명보험의 미래를 선도하는 회사가 되도록 힘쓸 것"이라며 "DGB생명이 보유한 장점을 키우고 DGB금융그룹 내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해 핵심 자회사로 큰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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