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KB캐피탈은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로부터 장기신용등급 'A3' 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KB캐피탈은 "무디스가 KB캐피탈을 KB금융그룹의 핵심 자회사로 평가했다"며 "국내 여신전문금융시장에서 확고한 지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설명했다.

A3는 무디스의 신용등급 22단계 중 상위 7단계이며, 국제신용평가사 S&P의 A- 등급에 해당한다.

무디스와 함께 3대 국제신용평가사로 꼽히는 S&P도 이달 중으로 KB캐피탈에 신용등급을 결정할 계획이다.

KB캐피탈이 국제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 평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B캐피탈은 "이번 무디스 신용등급 획득으로 안정적인 자금조달은 물론 대내외 신뢰도와 브랜드 제고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