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키움증권은 10달러(한화 약 1만 1900원) 단위로 미국 국채를 온라인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 사진=키움증권


투자자들은 키움증권 종합계좌 또는 해외계좌를 통해 환전한 후 홈페이지나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액면가 기준 10달러 단위로 미국 국채를 매수할 수 있다.

현재 판매하는 채권은 2030년 8월 만기 10년물과 2025년 6월 만기 5년물이다.

최소 10달러만 있어도 미국 국채 투자가 가능해 안전자산에 분산 투자하면서 주식과 원화 위주 자산을 헤지(위험 회피)하는 효과가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구명훈 키움증권 리테일금융팀장은 "고액자산가들의 전유물로 여겨진 채권 투자를 소액으로 시작할 수 있는 기회"라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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