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새 일일 드라마 '당신만이 내사랑' 출연 중인 배우들이 연일 화제다. 특히 한채아와 김민교는 시청자들을 미소짓게 하고 있다.

24일 첫 방송된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사랑'(극본 고봉황/연출 진형욱)에서는 '착한 맛집' 프로그램으로 스타PD가 된 케이블 방송국 PD 송도원(한채아 분)이 등장했다.

   
▲ 사진=KBS 1TV ‘당신만이 내사랑’ 캡처

도원(한채아)은 아버지 송덕구(강남길 분)의 모닝콜에 잠투정으로 기상을 하며 어리광을 부렸다. 또한 아버지가 직접 칫솔을 입에 넣어주고 밥까지 먹여주는 상황은 웃음을 자아냈다.

출근하는 버스에서는 이지건(성혁 분)과의 통화를 하던 중 넘어지는 사건이 발생했고 통화를 하겠다는 굳은 표정으로 기어가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국민 털털녀의 면모를 보여줬다.

한채아는 옷차림 또한 캐주얼 모자, 점퍼, 청바지가 송송도원 캐릭터에 제대로 녹아 든 모습을 보여줬다.

남순을 연기한 김민교는 코피노로 분해 어눌한 한국말 연기를 실감나게 선보였다.

남순(김민교 분)은 첫회에서 공항 직원과 실랑이를 벌였다.

남순은 공항 직원에게 목베게를 뺏기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다가 이내 목베게를 떨어뜨렸다. 공항 직원은 목베게 안에서 망고스틴을 발견했고 남순은 당황했다.

남순은 망고스틴이 아빠가 필리핀에 있을 때 좋아하던 것이라며 꼭 주고싶다고 말했으나 이내 망고스틴을 뺏기고 말았다.

남순을 연기한 김민교는 코피노로 분해 어눌한 한국말 연기를 실감나게 선보였다.

한편 한채아와 김민교가 출연하는 '당신만이 내사랑'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접한 네티즌들은 "당신만이 내 사랑, 한채아 국민 털털녀 등극 최고다", "당신만이 내 사랑, 김민교 너무 좋아요", "당신만이 내 사랑, 한채아 옆집 누나같다", "당신만이 내 사랑, 김민교 코피노 연기 짱"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