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속 안전 관리 최우선…철저한 방역 대책 마련
2003년 이후 첫 겨울 개최, 겨울 품목 전시 확대
   
▲ 사진=오토살롱위크 사무국
[미디어펜=김태우 기자]국내 대표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 전시회 '2020 오토살롱위크'가 수도권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확산세로 인해 12월로 연기됐다.

15일 '2020 오토살롱위크' 사무국은 내달 1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 예정이던 전시회를 오는 12월10일부터 13일까지로 불가피하게 연기한다고 밝혔다.

사무국은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국면에서 참관객과 참가 기업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또 공동 방역 시스템, 전시장 입장부터 거리 두기, 발열 체크 등 방역 대책을 철저히 마련해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2020 오토살롱위크는 2003년 개최 이래 처음으로 겨울 전시회를 진행하게 됐다. 개최 시즌이 달라지는 만큼 '윈터 에디션(Winter Edition)' 컨셉으로 진행, 자동차 월동  용품 등 겨울 관련 품목의 전시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일정 연기에 따라 참가 기업의 추가신청을 받고 있다.

한편 '2020 오토살롱위크'는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서울메쎄, 킨텍스가 주관하는 행사로써 올해로 17회차를 맞이했다. 전시 참가 및 궁금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사진=오토살롱위크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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