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중소기업과 손잡고 사물인터넷 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한다.

LG유플러스는 다음달 4일 한국사물인터넷협회와 공동으로 'LG유플러스의 기계간통신(M2M)·사물인터넷(IoT) 서비스 및 플랫폼 소개 및 주요기업 협력 워크숍'을 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 LG유플러스가 다음달 4일 한국사물인터넷협회와 공동으로 협회 대회의실에서 워크숍을 개최한다./LG유플러스 제공

이번 워크숍은 사물인터넷포럼 회원사 및 사물인터넷 지식클러스터 참여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국내외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방향과 LG유플러스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LTE모듈, 디바이스, 플랫폼, 사물인터넷 국제 표준화 협력체인 원엠투엠(oneM2M; one Machine to Machine)과의 활동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이번 워크숍에서 M2M·IoT에 대한 단말 연동규격 소개를 통해 실제 통신사와의 LTE 접목을 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과 기술 그리고 망 연동 프로세스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줄 계획이다.

또 이번 워크숍을 통해 LG유플러스는 중소기업과 상생을 위한 동반성장 및 미래 IoT사업의 산실로 IT생태계 상생협력 창구의 역할로서의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IoT 환경에서의 LG유플러스 중소기업 상생협력 방안이 소개된다. LG유플러스의 중소기업과의 공조협력 창구역할을 하는 LTE오픈이노베이션센터(LOIC; LTE Open Innovation Center)의 역할과 실적을 공유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관심을 끌고 있는 인텔 IoT 솔루션과 LG유플러스의 M2M·IoT 서비스에 대한 설명이 진행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LG유플러스의 M2M 모듈/단말 라인업 및 단말 플랫폼 및 M2M 서버플랫폼을 소개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oneM2M 기반 수직·수평(Vertical to Horizontal) 플랫폼 및 서비스에 대해 설명한다.

이유신 LG유플러스 M2M서비스개발팀 부장은 "이번 워크숍은 LG유플러스가 그간 활동해온 여러 가지 중소기업과의 기술 및 사업 지원에 대한 상호고충과 노력에 대한 결실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M2M·IoT 확산을 위한 협력방향과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중소기업들과 보다 효과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