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 지속…집밖에서도 위생 관리할 수 있는 전자제품 주목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으면서 위생과 청결에 대한 우려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최근 가전 시장에서는 위생 관련 제품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휴대용 위생 가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집 밖에서도 개인위생을 관리할 수 있는 휴대용 전자제품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 LG전자 모델이 휴대용 공기 청정기 퓨리케어 미니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선보이고 있는 퓨리케어 미니는 작지만 강력한 성능으로 휴대용 공기청정기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퓨리케어 미니는 한국공기청정협회, 영국알레르기협회(BAF),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 등 국내외 8개 외부기관에서 모두 4개의 인증과 10개의 검증을 받았다.

퓨리케어 미니는 뛰어난 경제성, 탁월한 청정 성능, 간편한 휴대성 등으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가치를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제품은 사용자가 하루에 12시간씩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약 6개월에 한 번씩 필터를 교체하면 된다. 퓨리케어 미니 필터는 약 2000시간 지속된다. 필터 가격은 개당 1만원이다.

퓨리케어 미니는 포터블 PM 1.0 센서, 듀얼 인버터 모터, 토네이도 듀얼 청정팬 등을 탑재해 공기청정 성능이 뛰어나다. 포터블 PM 1.0 센서는 극초미세먼지까지 감지하고, 듀얼 인버터 모터는 쾌속 모드 기준 분당 최대 5000rpm으로 회전하면서 오염물질을 빠르게 흡입한다. 토네이도 듀얼 청정팬은 깨끗한 공기를 빠르고 넓게 보내준다.

퓨리케어 미니는 자동차, 유모차, 공부방, 사무실, 캠핑텐드 등 다양한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다.

   
▲ 휴대용 스틱 전해수기 DL-SP006K /사진=파나소닉 코리아 제공

파나소닉코리아는 최근 1분 만에 터치 한 번으로 유해 세균 99.9%를 박멸하는 휴대용 스틱 전해수기을 출시했다.

휴대용 스틱 전해수기는 전용 원데이 캡슐 보충액을 전기분해해, 살균과 탈취가 가능한 전해수를 만드는 기기다. 파나소닉의 독자 기술로 만든 원데이 캡슐 보충액은 소금과 물만으로 이루어진 초저농도의 정제된 식염수다. 캡슐 보충액 하나로 40~60회 분사가 가능하다.

스틱 전해수기에 전용 캡슐 보충액을 투입 후 작동 버튼을 누르면 전기분해가 시작되고, 1분 만에 만들어진 전해수를 살균과 탈취를 원하는 곳에 스프레이 형태로 뿌리면 된다. 비인화성, 무알콜 휴대용 스프레이로 가정, 사무실, 여행지 등 다양한 곳에서 안심하고 살균할 수 있다.

초소형, 초경량 이지만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폐렴균, 칸디다균 및 살모넬라균과 같은 유해 세균을 1분 만에 99.9% 살균한다. 암모니아 등 각종 생활악취 및 유해가스도 98% 이상 제거한다.

이 제품은 미국 식품 의약국(FDA) 승인 기관인 ‘바이오톡스텍으로부터 자극성 테스트 검증을 통해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제조된 살균수는 식품의약안전처가 고시한 적정 살균수 농도인 200ppm 이하를 준수하며, 고농도의 전해질 농도를 감지하면 기기가 자동으로 작동을 멈춰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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