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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만금 햇빛나눔사업 실시협약 체결식에서 왼쪽부터 조현석 신성이엔지 전무, 김인중 효진 대표이사, 김한기 한양 대표이사,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대표이사, 이종목 스코트라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양 |
[미디어펜=이다빈 기자]한양·한국서부발전 컨소시엄은 전날 한국농어촌공사 등과 함께 73.2MW급 새만금 수상태양광발전소의 성공적인 건설,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을 골자로 하는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전남 나주 한국농어촌공사 본사에서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김한기 한양 대표이사,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대표이사 등 6개 관계 기관 및 기업 대표자가 참석했다.
실시협약에 따라 한양과 한국서부발전 등 사업시행자는 설계와 시공, 자금조달 등 사업관리 전반과 공모 시 제안한 사업계획서 내용 준수 등을 수행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사업부지를 제공하고, 인허가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새만금 수상태양광발전소 조성사업은 ‘새만금 햇빛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전북 군산시 옥구읍 어은리 일원의 한국농어촌공사의 유휴자원인 농생명용지 1-1공구, 2공구에 73.2MW급 수상태양광 발전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양이 한국서부발전, 지역사 6개 기업과 구성한 컨소시엄은 7월 31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총 사업비 규모는 약 1300억 원(부가세 별도)이며 2022년 준공해 2023년 1월 상업운전을 개시하는 것이 목표다.
한양 관계자는 “지역주민들과 발전 수익을 공유하는 등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햇빛나눔사업이 신재생발전 우수 모델로 회자될 수 있도록 서부발전 등 컨소시엄은 물론 전북도, 군산시, 김제시 등 지자체와 적극 협력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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