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 전액 소외계층에 전달…인순이·더 포지션 등 인기가수 출연

제5회 아데나문화재단의 ‘함께나눔' 자선 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사랑은 당신을 통해 흐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슴 벅찬 감동을 전해 주었다.
 

   
▲ 가수 인순이가 열창을 하고 있다.
특히 캄보디아 T&S 아동센터 아이들의 특별 방문으로 더욱 뜨거운 나눔의 열기로 채워졌다.

현장서 기부되는 후원금 전액은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되는 나눔 행사인 이번 자선콘서트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박경림 씨가 공연 사회를 맡았다. 공식행사 이어 축하공연에서는 인순이, 더 포지션, 진주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  캄보디아 아이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 아데나의 함께 나눔 자선콘서트 행사장 전경.
한편 아데나문화재단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국내 장학생들에게 중학교부터 대학 졸업까지 끝까지 책임지는 장학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다양한 나눔 사업이 진행 중이다.

   
▲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07년, ‘아데나 장학회’를 시작으로 2010년 사단법인 ‘아데나문화사업회’를 설립,  2011년에는 캄보디아 현지 NGO 법인 TRUST&SMILE을 설립했으며 교육, 복지, 문화 사업을 통해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비영리단체로 기획재정부가 지정한 지정기부금 단체이다.

   
▲ 캄보디아 Trust&Smile 아동센터 아이들과 기념촬영.
현재 국내 장학사업과 더불어 복지후원사업, 해외교육복지사업, 문화공헌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복지후원사업’은 사랑의 연탄 나눔, 리바트 꿈의 공부방, 서울영아일시보호소 자원봉사, 사랑의 집 꾸미기 자원봉사를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 중이다.

   
▲ 캄보디아 아이들 공연 모습.
또 ‘문화공헌사업’으로 함께 나눔 자선콘서트, 올팍희망축구교실, 아데나 대학생 서포터즈 등을 진행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해외교육복지사업에도 집중하고 있으며 캄보디아 시엠립에 위치한 T&S아동센터 운영사업, 빈곤지역 개발 지원 사업, 천 개의 희망 도서관 건립 지원 사업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