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BBC는 15분 만에 에볼라 감염 여부를 판정하는 혈액 및 타액 검사법이 서아프리카 기니에서 시험될 예정이라고 28일 보도했다.

   
▲ /자료사진=뉴시스

새 검사법은 태양광 발전으로 휴대가 가능한 기구를 사용하며 현재 검사법보다 6배 빨리 결과를 알 수 있다.

기니 수도 코나크리의 에볼라 치료 센터에서 새 검사법이 시험될 예정이다.

기존 검사법은 환자 혈액 내 바이러스의 유전 물질을 추적하는 방식으로 테스트 요소들을 저온에 보관할 수 있는 고정 시설이 필요하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