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에 출연중인 개그맨 류담이 이태임을 향한 발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태임은 지난 28일 밤 10시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이하 정글의 법칙)에 출연해 다리 위에서 자기 위한 준비를 했다.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함께 준비를 도운 배우 서지석은 눙숙하게 다리 기둥에 해먹을 설치했지만 이태임은 부실한 다리 기둥때문에 걱정했다.

이에 류담은 "태임이가 한 42kg나가니깐 괜찮다"라고 부추겼고 이태임은 "맞아"라며 웃었다. 이후 이태임은 완성된 해먹에 앉았고 42kg이라고 말했던 것과 달리 해먹은 땅바닥으로 쑥 꺼졌다.

이태임은 민망해 하며 "(진짜 몸무게는) 42kg에서 플러스 6kg다"라고 변명했지만 류담은 믿지 않는 내색을 했다.

류담은 "유부남은 여자들의 몸무게를 정확하게 안다. 진짜는 51kg에서 52kg정도 나갈 것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글의 법칙 이태임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글의 법칙 이태임, 그래도 좋아" "정글의 법칙 이태임, 저 정도면 너무 말랐지" "정글의 법칙 이태임, 나무가 잘못했네" "정글의 법칙 이태임, 어제 방송 재밌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